
한 번 심어두면 평생 공짜로 먹을 수 있는 작물
텃밭을 가꾸는 사람들에게 가장 반가운 작물은 뭘까요? 바로 한 번만 심어두면 매년 저절로 다시 돋아나는 작물입니다.
정성 들여 한 번만 심어놓으면, 이후에는 수확만 하면 되니 시간도 절약되고, 식탁도 풍성해지죠.
오늘은 초보자도 쉽게 기를 수 있는 자가번식 또는 다년생 작물 13가지를 소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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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곰취 (Ligularia fischeri)
- 특징: 향긋하고 쌈으로도 먹기 좋아 인기가 많습니다.
- 활용: 곰취쌈, 나물, 장아찌 등
상세 재배법
- 심는 시기: 3월~4월 (뿌리 이식 가능)
- 재배 환경: 반그늘, 습기 많은 토양
- 관리 요령: 여름철 건조 시 관수 필요, 2~3년 후 이식 가능
- 추가 팁: 가을에 씨앗이 맺히면 수확 후 채종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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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참나물 (Pimpinella brachycarpa)
- 특징: 은은한 향이 매력적인 나물로, 자가번식이 잘 됩니다.
- 활용: 무침, 장아찌, 국거리 등
상세 재배법
- 심는 시기: 3~4월 또는 9~10월
- 재배 환경: 반그늘, 유기질 많은 흙
- 관리 요령: 수확 후 바로 자람, 1년 2회 가능
- 추가 팁: 키우면 해마다 씨앗이 떨어져 자가번식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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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고사리 (Pteridium aquilinum)
- 특징: 매년 봄마다 새순이 돋아나는 대표적인 산나물
- 활용: 고사리나물, 비빔밥, 전통음식
상세 재배법
- 심는 시기: 3~5월 뿌리(포자근) 이식
- 재배 환경: 반그늘, 다습한 산림성 토양
- 관리 요령: 봄마다 새순 채취 후 관리, 제초 필수
- 추가 팁: 포자 번식 가능, 단 장기적 관리 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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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시금치 (Spinacia oleracea)
- 특징: 자가채종으로 매년 재배 가능
- 활용: 시금치나물, 국, 볶음
상세 재배법
- 심는 시기: 봄(3~4월), 가을(9~10월)
- 재배 환경: 햇빛, 배수 좋은 토양
- 관리 요령: 간격 좁게 파종, 잎이 커지기 전 수확
- 추가 팁: 꽃대 오르면 씨앗 받아 보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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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명이나물 (Allium victorialis)
- 특징: 장아찌용으로 인기, 향긋하고 저장성 높음
- 활용: 쌈, 장아찌, 무침
상세 재배법
- 심는 시기: 9~11월 (씨앗 또는 뿌리)
- 재배 환경: 반그늘, 습기 많은 산지형 토양
- 관리 요령: 겨울에도 보온 필요, 느린 성장
- 추가 팁: 3년 후 수확 권장 (생육속도 느림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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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 쪽파 (Allium fistulosum var. caespitosum)
- 특징: 매년 다시 자라는 다년생 채소
- 활용: 김치, 국, 파전
상세 재배법
- 심는 시기: 봄, 가을 모두 가능
- 재배 환경: 햇빛 풍부한 곳, 배수 양호
- 관리 요령: 뿌리쪽(종구) 분리하여 재이식 가능
- 추가 팁: 자가번식하며 묘지처럼 퍼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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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. 머위 (Petasites japonicus)
- 특징: 대형 잎과 독특한 쌉싸름한 맛
- 활용: 머위쌈, 머위무침
상세 재배법
- 심는 시기: 이른 봄 또는 가을
- 재배 환경: 반그늘, 습한 토양
- 관리 요령: 이식 후 빠르게 확산되므로 구획 관리 필요
- 추가 팁: 줄기와 꽃대 모두 식용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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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. 두릅 (Aralia elata)
- 특징: 봄철 고급 나물, 새순을 수확
- 활용: 튀김, 초무침
상세 재배법
- 심는 시기: 2~3월 (묘목 이식)
- 재배 환경: 햇빛과 통풍 양호한 곳
- 관리 요령: 새순 수확 후 가지치기, 병해충 방제
- 추가 팁: 심은 지 2~3년 후 본격 수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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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. 방풍 (Glehnia littoralis)
- 특징: 뿌리와 잎 모두 사용 가능
- 활용: 무침, 생식, 나물
상세 재배법
- 심는 시기: 봄, 가을 모두 가능
- 재배 환경: 햇빛 좋고 배수 잘되는 곳
- 관리 요령: 너무 건조하지 않게 관리
- 추가 팁: 뿌리까지 약용으로 사용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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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. 아스파라거스 (Asparagus officinalis)
- 특징: 심고 나면 매년 수확, 수명 15년 이상
- 활용: 구이, 샐러드, 찜
상세 재배법
- 심는 시기: 3~4월 뿌리묘 식재
- 재배 환경: 햇빛 풍부, 배수 좋은 모래성 토양
- 관리 요령: 처음 2년은 수확 자제, 3년 차부터 본격 수확
- 추가 팁: 수확 시기엔 매일 자라므로 자주 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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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. 달래 (Allium monanthum)
- 특징: 봄철 향긋한 전통 나물
- 활용: 장, 나물, 전
상세 재배법
- 심는 시기: 9~10월 (뿌리 심기)
- 재배 환경: 햇빛과 서늘한 기후 선호
- 관리 요령: 월동 가능, 뿌리 나눠서 번식
- 추가 팁: 해마다 새싹이 올라오므로 반영구 수확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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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. 부추 (Allium tuberosum)
- 특징: 전국에서 재배 가능, 활용도 높음
- 활용: 부침개, 볶음, 나물
상세 재배법
- 심는 시기: 3~4월 또는 9월
- 재배 환경: 햇빛 풍부, 유기질 많은 토양
- 관리 요령: 2~3개월마다 베어 수확 가능
- 추가 팁: 자주 수확할수록 생장이 빠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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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3. 당귀 (Angelica gigas)
- 특징: 한방에서 뿌리를 약재로 사용
- 활용: 당귀차, 나물, 탕
상세 재배법
- 심는 시기: 3~4월 또는 가을 씨앗 파종
- 재배 환경: 반그늘, 유기질 많은 흙
- 관리 요령: 수확은 2년차 이후, 씨앗도 활용
- 추가 팁: 잎은 봄~여름, 뿌리는 가을 수확 적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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